주행거리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저장탱크.
걸음 수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걸음수 상한추가.
이것이 왜 뉴비들에게 진입장벽인지 설명하는데엔,
트립마일리지(토리마)가 자행한 개악 업데이트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개악 업데이트. 수익성 악화패치.
어뷰저가 많았던 것인지, 아니면 제작사의 예상보다
포인트를 빠르게 모으는 고인물들이 많았던 것인지,
여러번의 너프 패치를 단행했었다.
대표적인 것이,
원래 주행거리의 저장탱크는, 1개당 25포인트고 광고시청시 100포인트였다.
하지만 지금은 15, 60으로 축소되었다.
이는 걸음수 보상 포인트와 동일하게 조정한 것이다.
100에서 60이라니까 조금 실감이 안 날 수 있는데,
예전에는 저장탱크 2개 (200포인트)면 되는 것을,
패치 후에는 3개(180 포인트)를 먹어도 부족하게
만든 것으로, 매우 큰 개악 패치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어플 최초 사용시,
저장탱크 3개, 걸음수 제한 1만보를 기본으로 주는데,
포인트로 최대상한선 1개, 5천보씩 확장할 수 있다.
저장탱크는 최대 10개. (+7개)
걸음수는 최대 3만보. (+ 5천보 4세트. )
를 확보할 수 있는데...
문제는 여기에도 개악 업데이트가 손을 댔다는 것.
걸음수 상한선은 많이 구매할 필요도 없고,
2만~2만5천까지만 맞춰도 되지만,
이동거리로 환산하는 저장탱크는 최대치로 맞춰놓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그 이유는, 차량이동만으로도 충전이
쉽게 되는 부분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새벽 3시면 리셋되는 걸음수 포인트 저장칸과는 달리,
이동거리 저장탱크는 리셋되지않고 언제든지 포인트로
바꿀 수 있게 키핑해놓는다!!
그러기에 포인트를 모으고 모아서 저장탱크를 더 사는 게
장기적으로 이익이지만,
과거에는 탱크 1개당 8천 포인트,
걸음수 상한을 1만 포인트로 저장탱크 쪽이
조금 더 저렴했으며,
1일 최대 이용가능 탱크가 200개였는데,
(충전되는대로 포인트로 교환하더라도 총 200번
교환하면 끝.)
이것을 대폭 너프시켜서,
탱크 1개를 10000 포인트로 인상하고,
하루 200번 교환가능한 횟수를 50번으로 칼질하고,
포인트 수수료를 20%나 받으면서,
3만 포인트 => 300엔
하던 것을,
3만6천 => 300엔.
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회수되는 포인트 수도 줄이고, 탱크 구매단가를 올려버리니,
처음 시작한 입장에서는 언제 저장탱크를 10개로 만들고,
어느 세월에 환전 가능한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을까 막막하게
느낄만 한 것이다.
실제로 이 개악 패치는 본토인 일본에서도,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빗발치게 받았다.
사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그들에게 닿았던 것인가.
아니면 어뷰저들을 소탕하는 데에 성공한 것인가.
어느 쪽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트립마일리지는 그 후,
유저들의 수익을 개선시키는 패치를 조금씩 시작한다.
기존에는 설문조사나 미션(어플설치나 게임 플레이로 목표달성)에
국한되었던 보상 컨텐츠를 확대하고,
슬롯코인 보상 및 확률을 더 상향시킨다.
다음 시간에는 트립마일리지가 포함하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하고 둘러보는 시간을 갖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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